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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2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중기청) 100% 성공 후기 3편 - 계약서 작성, 기금e든든 신청, 은행 방문 (전편과 이어집니다.) 계약일이 되어 계약서를 작성하러 갔다. 그때 본 집주인의 첫 인상은 '프로 귀차니스트'였다. 집이 어떻게 되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사람 같았다. 그저 집을 빨리 계약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공인중개사가 내가 말했던 특약(계약금 반환과 임대인이 대출에 협조할 것)을 넣고, 나와 집주인에게 괜찮은지 물어봤으나 크게 상관 없어했다. 나는 혹시 몰라 추가로 전입일 다음 날까지 부동산 등기에 변동사항이 없도록 하는 것을 특약으로 넣어달라 요구했다. 중개사는 선순위 채권때문 아니냐며 선순위 채권에 변동이 없도록 하는 것을 특약으로 넣어주었다. 대출 거절시 '전액'반환이라는 말이 빠졌지만 해당 부동산과 집주인이라면 전액 반환해줄 것이라 생각함. (다른 분들은 꼭 전액 반환으로.. 2022. 3. 31.
중기청(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 100% 성공 후기 1편 - 서막(이사) 오늘은 월세집에서 전세집으로 이사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먼저 원래 살고있던 집은 내가 전혀 새로운 동네(서울에서 지방으로)로 이사오게 되면서 급하게 얻은 집이다. 심지어는 하루만에 결정한 집인데, 나름 잘 구했다고 생각했던건 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월세와 약 5년 쯤 전에 리모델링 했을 것 같은 느낌의 방 (방에 창이 두겹이었음. 아마 웃풍이 심해서 벽쪽으로 가벽을 하나 더 세운 느낌)과 전에 살았던 사람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었는지 모던하게 꾸며놓은 것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며 얻은 첫 투룸에 자취 후 처음으로 느껴보는 햇살로 인해 이미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다. 서울에서 살았을 때에는 아무리 좋은 집을 구해도 결국 자취방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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